지월후기 연기분위기 짱 월화드라마 추천 요즘 월화드라마는 볼 작품이 많아요. ENA 월화드라마 종이의 달과 오아시스, 패밀리에서 새롭게 방영을 시작한 가면의 여왕까지 월요일부터 보는 드라마들로 가득합니다. 그 중에서도 드라마 ‘지월’은 한국 드라마답지 않은 묘한 분위기와 전개가 흥미롭습니다.
지월 드라마 리뷰를 언제 한 번 쓸까 고민하다가 절반에 해당하는 지월 5화까지 감상한 지금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묘한 매력의 드라마 종이달 중간 리뷰입니다.
드라마 ‘지달’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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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지달’ 예고편
드라마 ‘지달’ 예고편
드라마 ‘지월 리뷰’
드라마 지월은 부족함이 없지만 인생의 목표도 행복도 없는 인형의 집 안 인형 같은 유이화(김소현)가 저축은행에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모두 부러워하지만 실상은 숨 막히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이화는 VIP 고객의 집을 방문하면서 불합리한 상황을 보게 됩니다.특히 핏줄에도 매우 악질적인 고객인 박병식(장한선)과 오숙자(변준희)를 보며 그들이 가진 돈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결국 박병식의 외손자인 윤민재(이시우)를 위해 횡령하게 됩니다.드라마 ‘지월’은 유이화가 기존에 어떤 삶을 살고 있었는지, 왜 횡령을 했는지 나름의 정당성을 보여줍니다. 횡령 이유가 자신 때문이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네요.이화가 윤민재를 만나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정과 새로운 삶을 경험하는 장면도 크게 그려집니다.이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이화 횡령과 민재와의 관계입니다. 이화의 일탈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반면 윤민재의 정체는 아직 미스터리입니다. 영화를 하고 싶은 정말 순수한 대학생이고, 자신이 찾던 뮤즈 같은 유이화에게 반했다고 보이는 대로 믿어야 할지 아니면 다른 쿵이가 있지 않을까 궁금했습니다. 지월 5화 정도 감상하면 악의적으로 이화를 이용하자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자신이 갖지 못하는 행복을 이화를 통해 이루면서 좀 더 욕심을 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면서도 한 번 넘은 선을 서서히 되돌리기 어려워지는 듯한 이화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특히 횡령 사실이 언제 드러날지 몰라 아슬아슬한 서스펜스 연출이 좋네요. 죄를 지은 사람의 불안한 심리와 아슬아슬한 상황은 아직 발견될 타이밍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봐도 재미있습니다.드라마 소재가 ‘돈’과 관련된 것으로 이화의 절친이자 상반된 성향을 지닌 류가을(유성)과 강성연(서영희)을 배치한 등장인물 설정도 흥미롭습니다. 드라마 ‘종이의 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이화 남편 최기현 역의 공정환입니다. ‘착한 X자’라고 부르고 싶은 정말 얄미운 캐릭터입니다. 소곤소곤한 어조로 사람을 바보로 만들고 짜증나게 하는 솜씨가 일품입니다. 그래서 최기현이 등장할 때와 등장하지 않는 장면의 재미가 컸기 때문에 빨리 출장에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드라마 소재가 ‘돈’과 관련된 것으로 이화의 절친이자 상반된 성향을 지닌 류가을(유성)과 강성연(서영희)을 배치한 등장인물 설정도 흥미롭습니다. 드라마 ‘종이의 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이화 남편 최기현 역의 공정환입니다. ‘착한 X자’라고 부르고 싶은 정말 얄미운 캐릭터입니다. 소곤소곤한 어조로 사람을 바보로 만들고 짜증나게 하는 솜씨가 일품입니다. 그래서 최기현이 등장할 때와 등장하지 않는 장면의 재미가 컸기 때문에 빨리 출장에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드라마 ‘지월’의 시청등급은 ‘청불’입니다. 왜 청불인지 처음에는 몰랐는데 지월 3화와 4화를 보면서 조금 이해가 됐어요. 이화와 민재의 19금 장면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서 ‘이 정도 비중을 둘수록 중요한가’ 고민하게 했습니다. 이런 장면 때문에 해당 회차 전개가 더딘 감이 있어 아쉬웠지만, 5회부터는 다시 본격적인 횡령화가 진행돼 괜찮았어요.범죄 스릴러 드라마 ‘지월’은 김소현의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위험한 상황 묘사까지 탁월합니다. 이시우 연기도 좋고 주연배우들도 다 인물 설정을 잘 살려서 흥미롭네요. 배우들의 연기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감상이 즐거운 작품입니다.여기에 멋진 드라마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원작이 일본 작품이라 그런지 연출이나 분위기가 약간 일본 드라마처럼 느껴지는데 그래서 일반적인 한국 드라마와는 다르게 색다르게 다가옵니다.드라마 ‘지달’의 결말은 1화 오프닝 장면을 떠올리면 어느 정도 예상됩니다. 결과를 알고 본다고 해도 그 과정이 흥미로운 작품이기 때문에 다음 회가 계속해서 궁금한 드라마입니다.월화드라마 지월은 한마디로 우아한 막장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화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이 저마다의 문제나 비밀을 숨기고 있어 후반회에서는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이제 지월드라마는 5회차만 남겼습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이자 ENA 드라마 ‘종이달’을 추천합니다.사진출처 : ENA, 지니TV SNS이제 지월드라마는 5회차만 남겼습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이자 ENA 드라마 ‘종이달’을 추천합니다.사진출처 : ENA, 지니TV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