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청주 빙어낚시 (feat.다이와 크리스티아누 전동릴)

2024년 1월 19일 금요일(청주 내수읍 유호정 낚시터)기온:3도~9도날씨:해가지는풍속:2~3.3m/s(오후들어 바람이 강함)오전 10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해 며칠간 이어진 포근한 날씨에 언 땅이 녹아 질퍽거리고 있다. 부두에는 선객분들이 몇 분 먼저 오셔서요.서둘러 준비를 하다.직접 구입 대행으로 구입한 23년도 모델의 다이와 크리스티아 CRTR 펄 화이트 전동 릴+다이와 34M 조릿대(경질)+텅스텐 봉석 2.5g+하야부사 4개 1호 속공용 바늘로 세트.2.1m의 마루권에서 첫 빙어가 올라오고, 이어 두 줄로 시작이 좋다.요 며칠 수온이 올라서 그런지 덩달아 매미도 잘 보이고.오전 12시 30분까지 꾸준히 2.1m 바닥에서 입질이 들어온다.6070마리 정도로 낮 빙어낚시의 조과로는 좋다.12시 30분을 지나 입질이 끊어지고, (거의 전 구간에서) 오이카와만 올라온다.어탐기를 꺼낼까 좀 고민하고. 귀찮아。오후 2시가 넘어서야 아주 민감하게 빙어 입질이 다시 들어온다.완전히 바닥권에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따끔거릴 때 네 개의 바느질 바늘 맨 아래에서 빙어가 달려온다.봉돌을 2g으로 조금 더 가볍게 만들어 바닥에 바짝 붙여(2.2m로) 놓으면 한 마리씩 꾸준히 올라온다.오후 3시경 빙어들의 활성도가 다시 살아난다.찔끔찔끔하던 입질이 확 달라졌다.오후 4시가 넘어 낚시꾼들이 하나둘씩 빠지고, 밤낚시를 하는 분들이 입장한다.저도 대충 마무리하고오늘날 빙어낚시 조과는 150여 마리의 집에서 간단히 손질한 후 일부는 지퍼팩에 물과 함께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고 나머지 두 번에 나누어 도리뱅뱅이. 다이와 크리스티아 CRTR 펄화이트 빙어 전동릴그동안 국내 조구업체인 바낙스에서 생산한 빙어전동릴카이젠아이스ECR을 주력으로 빙어낚시를 해왔으나 만성적인 문제점인 1.력이 부족하고 2.그립감이 불편해 지난 겨울 자동으로 고패를 해주는 명인기능이 있는 다이와빙어전동릴 상위모델인 다이와크리스티아CRTR+를 구매했는데 1.기능설정모드가 너무 많고 복잡해 2.배터리 소진이 빨라 명인모드가 없는 23년에 새롭게 출시된 펄화이트 컬러의 보급형 빙어사이다.몇 시간 조금 사용해본 결과 장점은 1. 기능 설정 모드가 4개로 단순해 세팅하기 쉽고 2. 배터리 사용 시간도 꽤 길어 만족스럽다. 단점은 1.릴링 버튼 1초간 누르고 떼는 동작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불편하고, 2.파란색 기능 전환 버튼을 누르는 시간이(6초) 체감상 10초는 있을 정도로 길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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